지상 8m 공중산책로와 1.3km 맨발 황톳길, 그 이상의 특별함은 무엇일까?
충남 당진의 삼선산수목원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힐링 명소입니다.
지상 8m 공중산책로와 1.3km 맨발 황톳길이 대표적이지만, 이곳의 매력은 그 이상입니다.
식물 1,600여 종과 계절 꽃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숫자와 데이터로 정리된 정보를 통해 삼선산수목원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삼선산수목원의 기본 정보와 규모
삼선산수목원은 2017년에 개장한 당진시의 대표 산림 관광지입니다.
면적은 약 26만㎡로, 서울 여의도의 1.5배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곳에는 총 1,636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개체 수는 무려 30만 그루가 넘습니다.
숲속을 걷는 동안 시각과 후각, 청각까지 자연의 모든 감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늘 위를 걷는 듯한 공중산책로 체험
이 수목원의 백미는 지상 8m 높이의 공중산책로입니다.
나무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며, 멀리 펼쳐진 숲과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 곳곳에는 사계절 피어나는 꽃과 다양한 나무들이 있어
걷는 내내 자연 속에 파묻힌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1.3km 맨발 황톳길
2019년 조성된 1.3km 길이의 황톳길은 당진시민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습니다.
맨발로 걸으며 발바닥 자극을 통해 혈액순환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족장과 평상이 코스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걷기 전후 편하게 발을 씻고 쉴 수 있는 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꽃과 숲의 이야기
삼선산수목원에서는 숲 해설가가 동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국화와 단풍이 수목원을 가득 채웁니다."
해설가는 각각의 식물과 꽃이 전해주는 자연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산책의 즐거움을 두 배로 만들어 줍니다.
시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 걷기 문화
삼선산수목원 황톳길에서는 매주 두 번씩 바르게 걷기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 건강 프로젝트입니다.
걷기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당진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데이터로 정리한 삼선산수목원의 모든 것
구분 | 내용 |
개장 연도 | 2017년 4월 28일 |
수목원 면적 | 약 26만 1,669㎡ |
보유 식물 종수 | 1,636종 (목본 889종, 초본 747종) |
식물 개체 수 | 30만 8,144본 |
공중산책로 높이 | 지상 8m |
황톳길 길이 | 1.3km |
황톳길 조성비용 | 3,000만원 (민간 출연) |
연간 방문객 (2017~2019) | 17만 2,000여 명 |
바르게 걷기 행사 | 주 2회 진행 |
마무리하며, 삼선산수목원이 주는 진짜 가치
삼선산수목원은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숲의 소리를 듣고, 맨발로 땅을 밟으며, 계절의 색을 눈에 담는 그 모든 순간이
자연이 주는 선물이며, 스스로에게 주는 건강한 쉼표가 됩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당진 삼선산수목원에서 당신만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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