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좌읍 비자림과 평대리 숲, 제주 동쪽 필수 여행지 완전정리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과 구좌읍 명소, 왜 가봐야 할까요?
제주 구좌읍 평대리 비자림은 900년 가까운 역사를 품은 천연기념물로,
제주의 신비로운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숲입니다. 인근에는 월정리해변,
김녕해수욕장, 만장굴 등 유명 관광지가 함께 자리하고 있어 하루 여행 코스로
딱 알맞습니다. 숲길 산책과 바다 풍경, 오름 트레킹을 동시에 즐기며 제주 동쪽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자림의 위치와 기본 정보
비자림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비자숲길 55에 있으며, 면적은 약 44만 8,000㎡에
이릅니다. 비자나무는 약 2,000~2,800그루가 분포하며 평균 수령은 300~800년,
가장 오래된 나무는 900년을 자랑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는 1,500원이며 제주도민은 무료입니다.
비자림의 학술적 가치와 특징
비자나무는 주목과에 속하는 침엽수로 100년이 지나도 지름 20cm에 불과할 만큼
성장이 매우 느립니다. 목재는 고급 가구, 바둑판, 건축재로 쓰이며 씨앗은
옛날부터 약재와 기름 원료로 활용됐습니다. 비자림의 최고령 나무는 수령 900년으로,
새천년 나무로 지정된 800년생 나무는 둘레가 네 아름에 달합니다.
비자림의 탄생과 전해지는 이야기
비자림은 한라산 고지대 씨앗이 계곡물을 따라 자연적으로 내려와
형성된 천연림입니다. 또 하나의 이야기는 마을 제사 후 흩어진 씨앗에서
숲이 자라났다는 전설입니다. 이곳은 인공이 아닌 자연이 빚어낸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1993년 8월 19일 지정되었습니다.
구좌읍 여행에서 함께 가볼 만한 명소
구좌읍에는 월정리해변, 김녕해수욕장, 만장굴, 송당마을, 세화리 등
제주 동쪽 대표 명소가 밀집해 있습니다. 각각의 장소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바다, 숲, 오름, 용암동굴까지 다양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제주 구좌읍 대표 명소 요약 표
| 명소 | 위치 | 주요 특징 | 입장/이용 정보 |
| 비자림 | 평대리 | 천연기념물, 비자나무 군락 | 성인 3,000원 |
| 만장굴 | 만장굴리 | 세계자연유산, 용암동굴 | 일부 구간 개방 |
평대리 비자림의 지속적인 관리 노력
제주도는 매년 3억 원 이상을 투입해 비자림을 관리하며,
덩굴 제거, 수목 치료, 산책로 정비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각 비자나무에는 일련번호가 부여되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가 이루어집니다. 후계목 양묘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좌읍에서 즐기는 다양한 테마 관광
구좌읍은 스누피가든, 제주레일바이크, 안돌오름 등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기 좋은 테마 관광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송당리의 오름 산책과 세화리의 장터는 제주만의 정취를
느끼기에 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