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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 제주도 해수욕장 TOP 5 추천 리스트

축제가이드북 2025. 8.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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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의 여름, 왜 매년 더 뜨거워지는가?

2025년 여름, 제주 해수욕장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단순히 무더위를 피하는 휴식처가 아니라, 감성 여행과 레저, 사진 명소, 가족 여행 등 다양한 테마가 공존하는 복합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방문객이 22.5% 증가하며, 그 관심과 인기를 숫자로 증명했습니다.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풍경과 시설, 운영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방문해야 더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2025년 제주에서 꼭 가봐야 할 해수욕장 5곳을 소개합니다. 이 리스트는 단순 인기 순위를 넘어 방문객 데이터, 운영 정보, 실사용자 경험을 종합해 엄선한 결과입니다.


1. 협재해수욕장 – 가장 제주다운 바다, 그리고 비양도의 풍경

2025 개장 기간: 6월 24일 ~ 8월 31일 (10:00~19:00 / 야간 운영 7.15~8.15, 21시까지)

제주 서쪽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협재는 늘 순위권 상위에 이름을 올립니다. 얕은 수심과 완만한 경사, 그리고 하얀 백사장은 가족 단위는 물론 사진을 남기려는 커플 여행객에게도 인기입니다. 특히 비양도를 배경으로 한 바다 전경은 협재만의 시그니처이며, 상록수 그늘 아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큰 매력입니다. 파라솔과 평상 등 편의시설도 구비되어 있으며, 인근에는 해산물 요리 전문 식당과 감성 카페가 많아 하루 종일 머물기 좋은 해변입니다.

  • 예상 방문객: 약 30만 명 이상 (금능 포함)
  • 야간 운영: O
  • 특이점: 풍경 + 편의성 + 인기 + 가족친화성 모두 갖춘 완성형 해변

2. 함덕해수욕장 – 동부의 왕좌, 카페 거리와 서우봉까지

2025 개장 기간: 6월 24일 ~ 8월 31일 (10:00~19:00 / 야간 운영 7.15~8.15, 20시까지)

함덕은 제주 동쪽 해안의 왕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올해 7월 말까지 25만 명이 넘는 누적 방문객을 기록하며, 도내 모든 해수욕장 중 최다 이용객을 자랑합니다. 얕고 넓은 해변은 아이들과 함께 놀기 좋고, 바로 옆에 카페 거리가 이어져 있어 감성적인 바다 감상도 가능합니다. 특히 서우봉 산책로와 함께하는 여정은 이곳에서만 경험 가능한 조합입니다.

  • 누적 방문객: 254,734명 (7월 말 기준)
  • 야간 운영: O
  • 특이점: 동쪽 대표 해변 + 편의성 + 카페 거리

3. 곽지해수욕장 – 조용한 바다와 노천탕의 조합

2025 개장 기간: 6월 24일 ~ 8월 31일 (10:00~19:00 / 야간 운영 없음)

조용한 휴식을 원한다면 곽지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아담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진짜 '쉼'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용천수를 활용한 노천탕(과물탕)은 타 해수욕장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경험입니다. 해수풀장과 족욕 카페 등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가족이나 중장년층에게 더욱 인기가 높습니다.

  • 누적 방문객: 38,630명 (7월 말 기준, 전년 대비 132.1% 증가)
  • 야간 운영: X
  • 특이점: 조용한 분위기 + 노천탕 + 실속형 여행객에게 추천

4. 월정리해수욕장 – 감성 사진의 성지, 트렌디한 해변

2025 개장 기간: 6월 24일 ~ 8월 31일 (10:00~19:00 / 야간 운영 7.15~8.15, 20시까지)

‘감성 여행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월정리. 하얀 모래, 푸른 바다, 그리고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풍경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자주 보게 되는 장면입니다. 주변에는 디저트 카페와 서핑샵이 줄지어 있어 MZ세대 및 인플루언서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 방문객 수: 집계 미공개 (상위권 유지)
  • 야간 운영: O
  • 특이점: 인스타 감성 + 카페 거리 + 사진 명소

5. 이호테우해수욕장 –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 다양한 체험 중심

2025 개장 기간: 6월 24일 ~ 8월 31일 (10:00~19:00 / 야간 운영 7.15~8.15, 21시까지)

이호테우는 제주국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 중 하나로, 짧은 일정에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랑말 등대로 유명한 이곳은 스노클링, 카약, 바다낚시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가능하며, 특히 야간 이용이 활발해 늦은 저녁에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 누적 방문객: 68,572명 (7월 말 기준)
  • 야간 운영: O
  • 특이점: 공항 인근 + 다양한 액티비티 + 조랑말 등대

제주 해수욕장 비교 요약표 (2025년 기준)

해수욕장명 2025년 방문객 주차
입장
파라솔 대여 야간 개장
협재 약 300,000+ 무료 20,000원 O (21시까지)
함덕 254,734명 무료 20,000원 O (20시까지)
곽지 38,630명 무료 20,000원 X
월정리 비공개 (상위권 유지) 무료 20,000원 O (20시까지)
이호테우 68,572명 무료 20,000원 O (21시까지)

결론: 당신에게 맞는 해수욕장은?

  • 가족/커플/인기 중심: 협재, 함덕
  • 감성/사진/힙한 여행: 월정리
  • 조용한 휴식과 노천탕: 곽지
  • 공항 근처 체험형 여행: 이호테우

2025년 제주 해수욕장은 단순한 피서지를 넘어서, 취향 따라 골라가는 여행지로 발전했습니다. 해수욕장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니,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해보세요. 물놀이만큼 중요한 건 ‘어디서’ 하느냐입니다. 당신만의 최고의 여름 바다를 제주에서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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